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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배우 한혜진, “결혼하고, 임신하고 출산하니 3년 그냥 가”…결혼스토리 공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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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 부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과거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한 한혜진은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제공

당시 어떻게 지냈냐는 신동엽의 말에 한혜진은 “결혼하고, 임신하고, 출산하고 육아하다 보니까 3년이 그냥 가더라 구요~”라며 “저도 이제 10개월 된 시온이 엄마 한혜진입니다”라는 인사말로  반가움을 나타냈다.

이어 한혜진은 “운동선수 부인하기가 만만치 않죠? 굉장히 힘든 일을 선택하셨어요”라는 서장훈의 말에 “힘들죠~”라며 긍정의 의사를 드러냈다. 

또한 한혜진은 “힘들기 때문에 곧 나처럼 된다는 거예요?”라며 서장훈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는 신동엽의 말에 황급히 손으로 X표를 그렸다.

이날 한혜진은 명불허전 1등 며느리답게 제동 맘의 사랑을 독차지했는데, 제동 맘은 한혜진을 가리키며 “(며느리는 한혜진처럼) 온화해야 되지~”라고 사심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그는 한국에서는 기성용과 친정에서 지내고 있다며 엄마들과 자연스럽게 처가살이에 대한 대화를 이어가는 등 MC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혜진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이다. 기성용은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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