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프리랜서 기자, 손석희 협박·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뺑소니·동승자 논란 등 풀 쟁점 몇가지

  • 신아람 기자
  • 승인 2019.02.12 01:29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아람 기자] 손석희 JTBC 대표의 고소에 맞서 프리랜서 기자가 협박과 명예훼손 혐의로 손 대표를 맞고소했다.

프리랜서 기자 김 모 씨는 손석희 대표를 명예훼손과 협박, 폭행치상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달 24일 손 대표가 자신을 공갈미수와 협박 혐의로 고소한 것에 대해 역공에 나선 것.

김 씨는 고소장에서 손 대표 측이 해명자료를 내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자신의 실명을 거론해 명예가 훼손됐다고 밝혔다.

또 자신의 변호사에게 문자 메시지로 합의를 종용하는 등 압력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지난달 10일 김 씨가 손 대표를 폭행 혐의로 신고한 데 이어, 양측이 서로를 고소하고 나서면서 진실 공방은 수사와 법정 다툼을 통해 가려지게 됐다.

핵심 쟁점은 손 대표가 낸 접촉사고와 이를 빌미로 한 부정한 채용청탁이 있었는지 여부다.

김 씨는 지난 2017년 4월 과천에서 손 대표가 낸 접촉사고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손 대표가 일자리와 투자 등을 제안하며 기사를 막으려 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손 대표 측은 김 씨가 단순한 접촉사고를 빌미로 무리한 채용 청탁을 해 거절했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그래서 단순한 접촉사고가 아닌 뺑소니였거나, 차량 안에 젊은 여성이 있었다는 의혹도 나왔다.

차량 안 동승자는 안나경 아나운서였다는 루머가 확산되며 JTBC는 가짜뉴스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경찰이 이르면 이달 중순 손 대표를 소환할 예정인 가운데 손 대표는 대형 로펌을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