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포항제철소가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지난 11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대책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고 전했다.
포스코는 지난 1월 25일 환경부와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맺고 국가적인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하고 있다.
이 협약에 따라 포스코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소결로에 평상시보다 질소 함량이 낮은 무연탄을 사용해 질소산화물의 배출을 줄이기로 했다.
도로와 야드에 살수도 강화해 먼지 비산을 억제하고 직원 출근 차량 2부제 참여 등의 활동으로 미세먼지를 저감키로 했다.
밀폐형 석탄 저장시설과 대형시설 질소산화물 저감시설, 집진기 능력 향상 등 미세먼지를 대폭 저감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저감하기 위해 QSS(포스코 고유의 혁신활동) 등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개선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12 00: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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