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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무대’ 안다성, ‘못 잊을 대전의 밤’ 나이 잊은 열창…송해보다 세 살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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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가요무대’에서 ‘스타와 藝名’ 편을 방송했다.

11일 KBS1 ‘가요무대’에서는 김연자·진해성·김상희·박일남·임수정·안다성·정일송 등이 출연해 봄날은 간다(백설희), 황성 옛 터(이애리수), 이별의 인천한(박경원), 울산 큰 애기, 영등포의 밤(오기택), 황혼의 엘리지(최양식, 원창_백일희), 못 잊을 대전의 밤,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최희준) 등의 노래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KBS1 ‘가요무대’ 방송 캡처
KBS1 ‘가요무대’ 방송 캡처

그 밖에도 진달래·민수현·김소유·임영웅·김상배·류원정·배아현·반가희·서지오 등이 출연해 아메리카 차이나타운(백설희), 애수의 소야곡(남인수), 낭랑 18세(백난아), 가슴 아프게(남진), 전선야곡(신세영), 알뜰한 당신(황금심), 나그네 설움(백년설), 목포의 눈물(이난영), 초우(패티김), 청포도 사랑(도미) 등을 불러 구성을 꽉 채웠다.

안다성은 자신의 히트곡인 ‘못 잊을 대전의 밤’을 부르며 나이 잊은 열창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다성의 나이는 1930년생으로 올해 90세다. 그는 1927년생으로 올해 93세인 송해보다 세 살 어리다.

KBS1 중장년층 대상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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