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혀로 보는 위 건강법이 화제다.
혀를 보면 위 건강을 알 수 있다고 방송한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 밝혀졌다.
지난 8일 신동진 한의사가 “한의학에서는 맥을 보는 것 다음으로 혀를 살펴본다”고 밝혔다.
신동진 한의사는 “혈관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혀는 신장, 간장 다음으로 혈관이 많이 분포됐다”고 설명했다.
신체 건강 및 위 건강의 척도가 혀라고 말했다.
혀 상태는 어떻게 봐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혀로 보는 위 건강법 1. 혓바닥 갈라짐이다.
혀 뿌리쪽이 갈라진다면 위염, 만성 십이지장염이 의심된다고 했다.
2. 혀 중간에서 끝쪽이 갈라진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하라고 했다.
정리를 하면 신동진 한의사는 “혀뿌리가 갈라지면 식이지장염을, 혀끝은 역류성 식도염 등을 의심할 수 있다. 설태가 얇게 덮이면 건강한 상태지만 두꺼운 설태는 소화되지 못한 음식이 쌓여 나타나는 것이며 노란 것은 위장에 열이 있다는 이상신호”라고 설명했다.
또 혀로 보는 위 건강법 두번째로 혀의 색깔을 보라고 했다. 혀 표면에 하얀 이끼가 낀 것처럼 보이는 것은 설태라고 설명했다.
두꺼운 설태는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과 수분으로 인해 생성되며 소화불량이라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