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SBS 스페셜’ 돼지고기의 품격, 스페인 ‘이베리코’와 일본인 카토 씨의 숙성육 ‘눈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SBS 스페셜’에서 기해년을 맞아 우리의 마음과 몸을 보듬어줄 뿐만 아니라 생명까지 살리는 돼지의 가치를 들여다보았다.

10일 SBS ‘SBS 스페셜’에서는 ‘2019 돼지의 품격’ 편을 방송했다.

SBS ‘SBS 스페셜’ 방송 캡처
SBS ‘SBS 스페셜’ 방송 캡처

‘SBS 스페셜’ 제작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돼지가 더럽고, 게으르며 욕심 많다는 것은 편견에 불과하다고 말하고자 했다. 돼지고기가 소고기 못지않게 고급스럽고 인류의 생명연장에 관해 다른 어떤 동물보다 더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등 그동안 간과했던 돼지의 가치는 무시할 만한 것이 아니다.

지난 2017년 우리나라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은 24.5Kg다. 1980년대에 비해 4배나 증가했지만 ‘싸고 서민적인’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최근에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으로 수요가 늘어난 스페인산 돼지고기 ‘이베리코’가 등장했다. 이는 색다른 ‘맛’을 향한 대중의 열망을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대를 이어 40년 넘게 쇠고기 숙성에 매진한 일본인 카토 씨는 10년의 시행착오 끝에 자신이 추구하던 고급스런 돼지고기 맛을 찾았다고 한다. 그의 숙성육는 2~3배 비싼 가격에도 돈카츠로, 스테이크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그는 돼지고기가 품격으론 결코 쇠고기에 뒤지지 않는다고 단언해 눈길을 끌었다.

SBS 시사교양 다큐 프로그램 ‘SBS 스페셜’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