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다큐 3일’에서 명절 경부고속도로의 72시간을 영상에 담았다.
10일 KBS2 ‘다큐 3일’(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고향 가는 길 - 설 연휴 경부고속도로 72시간’ 편이 방송됐다.
설 연휴를 애타게 기다려 왔을 사람들은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고 고향으로 향한다. 지난 설 연휴 기간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3,000만 대로 정도로 추산된다.
그 중 한 명인 한석종 씨는 행복한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39세의 나이에 결혼한 그는 매년 홀로 고향에 내려갔지만 올해는 당당하게 부인과 아이를 대동하고 고향을 다녀왔다.
한석종 씨는 “지난해까지는 어깨 축 쳐져서 조용히 갔다가 조용히 올라왔지만 올해는 목에 깁스하고 간다”고 말했다.
KBS2 교양다큐 프로그램 ‘다큐 3일’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10 22: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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