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그래미 어워즈 시상자로 나서는 가운데, 생중계 채널에 관심이 쏠렸다.
7일(현지시간) 그래미어워즈는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제61회 그래미어워즈에 방탄소년단이 시상자로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한국 가수가 그래미어워즈 무대에 오르는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역대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인 알레시아 카라, 존 메이어, 메건 트레이너 등 세계적인 가수들과 함께 시상자로 나선다.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도 밟는다.
그래미어워즈는 미국레코딩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이번 그래미어워즈는 미국 CBS가 생중계한다. 국내에서는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이 11일 오전 9시 50분에 방송한다. 팝DJ 배철수,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 동시통역사 겸 팝 전문MC 태인영이 해설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10 09: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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