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조은애가 남편 조재윤과의 일화를 언급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조재윤의 아내 조은애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부부의 호칭을 묻는 질문에 조은애는 “저는 남편한테 오빠라고 한다. 9살 나이 차이가 난다”며 “남편은 연애 때부터 ‘여보’라고 불렀다”고 말했다.
이어 “9살 차이가 나 저는 존대를 하고 싶었는데, 남편은 반말을 선호하더라. 둘다 욱하는 성격이라 싸울 때 만큼은 존댓말로 하자고 약속을 했다. 하다가 보니 둘이 웃음이 터져 무마가 되더라. 싸울 때 만큼은 막말이 안 나오게 존댓말을 억지로 하는 게 (좋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재윤-조은애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10 01: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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