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현장] ‘너 미워 줄리엣’ 이홍기-정혜성, 청춘들이 가져다줄 달콤한 로맨스… ‘신개념 로코’ (종합)

  • 강소현 기자
  • 승인 2019.02.10 00:05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소현 기자] 이홍기, 정혜성 주연 청춘 로맨스 드라마 ‘너 미워 줄리엣’이 다가오는 봄, 달콤함을 안길 예정이다.

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옥수수 오리지널 드라마 ‘너 미워! 줄리엣’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권 감독, 이홍기, 정혜성, 최웅, 한상진, 문수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옥수수 오리지널 ‘너 미워! 줄리엣’은 같은 예술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톱스타 차율(이홍기 분)과 4차원 학생 구나라(정혜성 분)의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너 미워 줄리엣’ 출연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가 첫방인 ‘너 미워! 줄리엣’의 연출을 맡은 소감으로 김정권 감독은 “그동안 영화만 해오다가 드라마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연출을 맡았다. 대학생들의 풋풋한 사랑이야기를 연출할 수 있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 드라마는 다 아시겠지만 사랑 드라마다”라고 설명하며 “머지않아 새 학기 시작인데 미리 드라마를 통해 학교에서의 사랑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행복하게 촬영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홍기, 정혜성을 비롯한 배우들에 대해 “사실 여기 계신 배우님들이 워낙 개성이 강하고 독특해서 표면적인 배우분들이 단 한 분도 없었다. 모두 다 입체적이고 오히려 제가 많이 배웠던 현장이다”라고 말했다.

이홍기는 캐스팅된 소감으로  “제가 연예인 역할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 작품은 연예인의 삶을 그리는 드라마가 아닌 대학생활에 충실한 역할이다. 대본을 읽고 풋풋한 내용이 좋았다. 로맨틱 코미디를 지금 아니면 할 기회가 없겠구나 생각이 들어 꼭 하고싶었다”고 전했다.

이홍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앞서 ‘미남이시네요’, ‘화유기’에서도 톱스타 연예인을 연기했던 이홍기는 두 번 연속 맡는 톱스타 역할의 차별화에 대해 “차율이라는 친구가 연예인이기 때문에 학교에서는 어쩔 수 없이 까칠하다. 연예인이기 때문에 까칠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과하지 않은 까칠함이 포인트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정혜성과의 호흡에 대해서 그는 “예전에 같은 회사였을 때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었다. 대본 리딩때 처음 보고 얼음공주같이 차가운 이미지여서 큰일 났구나 싶었다.(웃음) 그랬는데 알고 보니 정말 텐션 높고 밝은 친구여서 가끔 시끄러울 때가 있다. 오히려 제가 생각했던 구나라역은 텐션이 높아서 저 친구가 어떻게 연기할까 싶었는데 이 친구의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편해졌다”라고 말했다.

정혜성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정혜성 역시 이홍기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처음에는 서로 낯도 많이 가리고 차가운 이미지여서 괜찮을까 싶었는데 촬영 들어가니까 정말 따뜻한 사람이었다. 배려심도 많고 심적으로 도움도 많이 받았다. 연기하면서 제가 많이 믿고 기댔다. 작품 하는 내내 고맙고 행복했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작품을 통해서 대학교로 다시 돌아간 느낌이 남달랐을 텐데 이 부분에 대해 이홍기는 “대학교 때 연영과를 다녔는데 동아리 활동도 많이 못 하고 공연 준비하느라 바빴다. 이번에 캠퍼스 안에서 구내식당도 처음 가봤다”며 “학교 다니는 친구들 보면서 재밌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내 힘들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다”며 학생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는듯했다. 

실제로 얼마 전까지 학교를 다녔다고 밝힌 정혜성은 “지금은 휴학 중이지만 오랜만에 다시 대학교 캠퍼스로 돌아가서 대학생이 된 기분으로 정말 즐겁게 재밌게 뛰어다니면서 촬영했다. 개인적으로 좋은 추억들이 만들어진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라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최웅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극 중 완벽한 훈남 선배 봉준모 역으로 등장하는 최웅은 대학생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대학생 역할의 마지노선인 거 같다. 30대 중반을 맞이해 상진선배 다음으로 제가 학생들 중 나이가 많다. 벌써 졸업한 지가 10년 전이다.(웃음) 그래서 감회가 새로웠다”라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로맨틱 코미디 하면 단연 간질거리고 살짝은 오글거리는 대사들을 빼놓을 수 없다.

정혜성-이홍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런 부분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어려움은 없었는지 묻자 이홍기는 “제가 연기할 때 재미있는 역할을 많이 하고 싶어 한다. 로맨스가 있다보니까 대사 읽을 때도 설레서 그 느낌이 좋았다. 작가님이 요즘 젊은 친구들이 쓰는 단어같은 유행하는 말을 넣었는데 촬영할 때는 이미 시대가 변했더라. 이 단어를 쓰면 ‘이건 아니다’ 싶어서 저희끼리 바꿔서 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하며 중간중간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혜성은 “로맨틱 코미디를 하고 싶었는데 대학생 청춘 로맨스물을 하게 돼서 너무 즐거웠다. 대본 볼 때 괜찮을까 싶었던 것들도 막상 현장에서 맞춰보면 재밌고 아무렇지 않게 나왔다”라며 “이홍기가 워낙 요즘 유행하는 재치 있는 농담들을 잘 알아서 촬영외에도 평소에 많이 했다. 차율은 이홍기다”라고 표현했다. 

또한 극 중 키스신에 대해서 “(이홍기가) 저를 그윽하게 쳐다보면서 ‘구나라 너..’이러는 부분이 되게 신선하고 오빠의 깊고 촉촉한 눈이 좋으면서도 민망하고 오글거리는 신기한 감정”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런 이홍기에 대해 칭찬한 사람은 정혜성뿐만이 아니었다. 

한상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한상진 역시 ‘너미워!줄리엣’의 관전포인트로 이홍기를 꼽았다. 

한상진은 “이홍기의 재발견이다. 이렇게 멜로를 잘하는 배우가 있었나 싶다. 그냥 남자인 제가 봐도 현장에서 러블리하고 스윗했다”라며 “달달한 설탕 같은 남자”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본인의 매력 포인트로 “로다주를 따라 하며 기른 수염”이라고 답해 더욱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혜성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번 작품을 통해 정혜성은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있다며 “저는 밝고 명랑한 에너지가 넘치는 역할을 할때 가장 행복하다. 대본을 봤을 때 구나라 역이 에너지가 넘치는 마음이 따뜻한 친구다. 어느 부분을 보면 단순하지만 그런 부분들이 표현할 때 재밌게 신나지 않을까 싶어서 했다”라며 “대중분들이 보셨을 때 정혜성이라는 배우가 맑고 순수한 좋은 에너지를 가진 배우구나를 느끼실 수 있게 열심히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청춘 로맨스물 로맨틱 코미디를 했을 때 잘 소화할 수 있는 멜로에 적합한 눈빛 연기를 보여주는것에 중점을 뒀다”며 덧붙였다. 

‘너미워!줄리엣’ 출연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끝으로 김정권 감독은 ‘너미워!줄리엣’에 대해 “드라마 속에서 보여지는 대학생들의 풋풋함, 진솔함, 그들의 이야기가 단지 역할들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하지 않는다. 청춘들에게 바치는 로맨틱 코미디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 보시면 새로운 희망이 생길 거다. 그 희망은 ‘사랑을 해보고 싶다’일것이다. 많은 관심, 응원 가져주시고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홍기, 정혜성의 청춘 케미가 돋보일 옥수수 오리지널 ‘너 미워! 줄리엣’은 다가오는 2월 14일(목) 오전 10시 첫 방영된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