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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그알)’ 미투더넥스트-여청단, 마약투약-성폭행 혐의 ··· 그러나 구속은 되지 않는다

  • 강지연 기자
  • 승인 2019.02.0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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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연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여청단에 대해 다뤘다. 

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밤의 대통령과 검은 마스크 편’이 방송됐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여성, 청소년 성매매 근절단이라 알려진 단체가 있다. 언뜻 보기에는 공익단체 같아보인다. 하지만 여청단에 대해 제보한 제보자의 말은 달랐다.

제보자 김 씨 일행은 여청단 사무실이 폭력 조직의 사무실 같았다고 말했다. 여청단 소속 남성들은 김 씨 일행이 몰래 녹음기, 카메라를 숨겨온 것은 아닌지 금속탐지기로 몸을 수색하기도 했다.

사무실 한 켠에는 여러 대의 컴퓨터가 놓여있고 수십 개의 휴대폰과 명패가 놓인 테이블에는 우두머리 신 씨가 앉아있었다고 한다. 

김 씨 일행은 이곳에서 경쟁 업소 중, 없어졌으면 하는 가게를 적으라는 협박을 당했다고 말했다. 또 미투더넥스트와 여청단 입단원서도 적으라는 협박도 당했다고 한다. 김 씨 일행이 입단원서 작성을 거부하자 신 씨의 괴롭힘이 시작됐다고 한다. 결국 김 씨 일행은 경찰에 신고했다.

또 다른 피해자는 신 씨와 교제 중인 여성이었다. 변호사는 “신 씨는 마약을 투약, 마약을 몰래 먹였다는 혐의, 마약을 먹인 상태에서 여성을 강간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신 씨가 여청단 사무실을 보여주고 환심을 샀다. 같이 집에 온 후, 신 씨가 내미는 캡슐을 먹고 몸에 이상증상을 느꼈다”고 말했다. 정신을 잃은 여성은 신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그녀는 아침이 되어서야 경찰에 신고했다. 

2018년 11월, 신 씨는 체포됐다. 신 씨는 성매매업소를 운영하다 성매매 알선을 하고 실형을 신고받은 전과가 있었다. 하지만 48시간 후, 신 씨는 풀려났다. 여청단 내부에서도 신 씨가 구속을 면했는지 놀라워할 정도였다. 이후, 유흥가에서는 그에 대한 두려움이 더 커져만 갔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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