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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춘천 현지인 맛집 ‘평양막국수’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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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 강원 춘천시 죽림·효자동을 찾았다. 

9일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겨울이 좋다 낭만호반 – 춘천 죽림/효자동 ’ 편을 방송했다.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방송 캡처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방송 캡처

배우 김영철은 겨울의 정취를 그대로 담은 ‘소양호’, 100년 역사를 간직한 ‘죽림동 성당’, 부활한 핫플레이스 ‘육림고개’, 추억의 음악소리가 간직한 40년 음반가게 등을 방문했다.

김영철이 허기를 달래기 위해 발걸음 한 곳은 아버지를 뒤이어 3자매가 운영한다는 40년 된 맛집 ‘평양막국수’다. 춘천시 효자동(539-3/명주길5번길 13-1)에 위치해 있으며, 막국수를 비롯해 편육·해물파전·녹두부침·메밀부침·감자부침 등을 파는 현지인 맛집이다. 

가게를 연 첫날부터 부모님을 도와 막국수를 만들었던 큰 딸이 여동생 둘을 불러 함께 가업을 이었다. 세 자매는 함께 고생했던 부모가 돌아가신 다음에도 부모의 손때 묻은 옛 부엌 모습 그대로 방에는 옛 가구 그대로 놔두고 부모의 온기를 느끼며 살아간다. 막국수의 맛 역시 40년 동안 한결같이 유지한 덕에 이미 효자동 주민들 사이에서는 명성이 자자한 집이다.

단골 김홍수 씨는 “요새는 젊은 사람들 취향에 맞게 음식 맛이 바뀌는데, 옛날 맛을 그대로 유지하는 집은 이 집인 것 같다”고 말했다. 막국수 맛을 본 김영철은 “면의 쫄깃함도 너무 강하지 않고 면의 맛이 굉장히 깊다. 양념도 맛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방송 캡처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방송 캡처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방송 캡처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방송 캡처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방송 캡처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방송 캡처

KBS1 아날로그 감성 도시기행 다큐멘터리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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