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9일 JTBC ‘밤샘토론’에서는 ‘설 민심 잡은 최고의 이슈’를 주제로 방송했다.
김경수 경남지사가 1심에서 징역 2년이 선고되고 법정구속 당한 점을 두고 토론했다.
최진녕 변호사는 더불어민주당의 성창호 부장판사 등 법관 탄핵 추진을 비판하며 김명수 대법원장이 아무런 입장이 없었다는 점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양지열 변호사는 이에 관해 현재 사법부에 대한 신뢰가 추락한 상태에서 법관 탄핵 이야기가 나온 것이라고 반박했다.
양 변호사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재판 거래를 거론하며 더불어민주당의 법관 탄핵 추진이 무리는 아니라고 말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법원장이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다고 비판하는 것이 바로 ‘개입’이라고 단언했다.
박 의원은 이번 김경수 판결이 김 대법원장의 개입이 없었다는 것을 오히려 방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과거 양 전 대법원장은 재판 거래를 했기 때문에 법관 탄핵 추진을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JTBC ‘밤샘토론’은 격주 금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09 01: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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