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8일 ‘거리의 만찬’에서는 ‘정치의 조건 1부,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을 방송했다.
MC 박미선, 김소영, 김지윤은 국회를 둘러본 뒤 각 당 의원들을 만나봤다.
이날 방송에는 특별히 故 윤창호 씨의 친구 김민진 씨를 만났다.
민진 씨가 기억하는 故 윤 씨는 삶을 위해 매우 애쓰는 친구였다. 그런 친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법을 직접 만드는 것이었다.
제일 먼저 한 일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렸고 대표 발의를 해 주길 바란다며 국회의원 299명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제일 먼저 연락 온 하태경 의원은 위키백과를 통해 기회주의의 면모로 소개되어 있어 당황했다고 전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민진 씨는 국회에 처음 갔을 때 국회의원 말 한마디의 무게감 때문에 부끄러웠다고 밝혔다. 그런 면에서 어느 순간부터 창호의 친구보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 왔다는 생각으로 자신감을 가졌다고 전했다.
KBS1 ‘거리의 만찬’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08 22: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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