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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라 운명아’ 김혜리, “그렇게 안심할 게 아닌데…“ ··· 계속되는 돈 요구에 끌려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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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비켜라 운명아’에서 김혜리(최수희 역)가 권혁호(방철상 역)에게 끌려다니고 있다. 

8일 방송된 KBS1 ‘비켜라 운명아’에서는 김혜리(최수희 역)가 권혁호(방철상 역)에게 끌려다니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KBS1 ‘비켜라 운명아’ 방송 캡처
KBS1 ‘비켜라 운명아’ 방송 캡처
KBS1 ‘비켜라 운명아’ 방송 캡처
KBS1 ‘비켜라 운명아’ 방송 캡처

 

최수희가 아들이 야근하는 것을 확인한 후 퇴근하려 할 때, 순찰을 돌던 방철상과 마주쳤다. 방철상은 최수희에게 아는 척 했다. 하지만 최수희는 모른 체하며 그냥 지나가려 했다. 

그때, 방철상이 “허 변호사가 쉽게 포기 안 할 것 같다. 30년 전에 병원에서 근무했던 사람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방철상의 말을 듣고도 최수희는 “그래봤자겠지”라고 말하며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방철상은 그런 최수희에게 “그렇게 안심할 게 아니다. 그 병원에 내 여동생 친구가 간호사로 있었잖아. 걔 도움도 받았고... 물론 내가 그 사람 입을 막긴 했다. 돈도 좀 줬다. 하지만 내가 걔랑 만나는 걸 본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라고 말하며 자신이 최수희를 불러세운 이유를 넌지시 드러냈다.

방철상의 말을 들은 최수희는 “지금 뭐하자는 거야?”라며 짜증을 냈다. 방철상은 심부름센터하는 동생을 통해 찾아볼 테니 착수금을 달라고 요구했다. 최수희는 지난 번에 이어 또 돈을 요구하는 방철상을 마뜩찮게 바라보며 알겠다고 대답하고는 서둘러 자리를 벗어났다.

‘비켜라 운명아’는 평일 저녁 8시 30분, K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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