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테마] 2019년 한국저작권협회 정회원 승격 아이돌은?…하이라이트(Highlight) 용준형-세븐틴(SVT) 우지-아이콘(iKON) B.I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 순서는 정식 데뷔일이 빠른 순.

2019년 한국저작권협회 정회원으로 승격된 아이돌은 누가 있을까.

지난달 23일 한국저작권협회 홈페이지에는 ‘정회원 승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는 공지사항이 게재됐다.

한국저작권협회 정회원은 전년도 12월 31일을 기점으로 역산해 3년간의 저작권 사용료를 합산한 금액의 고액 순으로 선정된다.

이에 하이라이트 용준형-세븐틴 우지-아이콘 비아이가 2019년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이들은 작사, 작곡을 통해 다재다능한 음악적 능력을 인정받게됐다.

이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하이라이트(Highlight) 용준형 (1989년 12월 19일)

용준형은 2009년 비스트 EP 앨범 ‘Beast Is The B2ST’로 처음 데뷔했다.

데뷔앨범 당시 그는 멤버들과 함께 타이틀곡 ‘Bad Girl’을 작사하며 프로듀싱 능력을 뽐냈다. 

이후 비스트 멤버들과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쳤던 그는 2013년 첫번째 솔로앨범 ‘Flower’를 발매하며 진정한 싱어송라이터 우뚝 섰다.

2916년 솔로 디지털 싱글 ‘이 노래가 끝나면’을 발매했던 그는 멤버들과 함께 비스트가 아닌 하이라이트로 팀을 재편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1일과 2일 용준형은 단독콘서트 ‘GOODBYE 20’S’를 개최하고 수많은 팬들과 시간을 보냈다.

그가 속한 하이라이트는 지난해 8월 윤두준을 시작으로 멤버들 모두 차례로 입대하고 있다. 

-세븐틴(SVT) 우지 (이지훈,1996년 11월 22일)

우지는 2015년 5월 세븐틴 첫 미니앨범 ‘17 CARAT’으로 데뷔했다. 

프리 데뷔 당시에도 돋보였던 그의 작사·작곡 실력은 데뷔앨범 전곡을 프로듀싱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후 세븐틴 멤버들과 함께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쳤던 우지는 ‘프로듀스 101 시즌1’ 우승팀 아이오아이(I.O.I)의 타이틀곡 ‘소나기’를 작사·작곡해 화제를 모았다.

우지가 속한 세븐틴은 현재 6번째 미니앨범 ‘'YOU MADE MY DAWN’을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멤버들은 다음달 8일부터 10일 총 3일간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 아이콘(iKON) B.I (김한빈, 1996년 10월 22일)

비아이는 2015년 아이콘  ‘WELCOME BACK’으로 정식 데뷔했다.

MC몽 ‘인디언 보이’에서 꼬마 래퍼로 활약했던 그는 정식 데뷔 전 ‘WIN’, ‘MIX & MATCH’, ‘쇼 미 더 머니3’에 출연하며 작사·작곡 뿐 아니라 래퍼로써의 입지를 다졌다.

아이콘의 리더를 맡고 있는 비아이는 멤버 바비와 함께 아이콘 프로듀싱하며 능력을 뽐냈다.

그는 자신의 팀 이외에도 당시 같은 회사 동료였던 에픽하이, 싸이에게 곡을 선물해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비아이가 속한 아이콘은 지난달 ‘NEW KIDS’ 리패키지 앨범 ‘THE NEW KIDS’을 발매하고 팬들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