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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온앤오프(ONF) ‘사랑하게 될 거야’, 성장형 프로듀싱 그룹의 올바른 예 (종합)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02.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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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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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온앤오프(ONF)가 모노트리의 프로듀싱으로 한층 성숙해졌다. 데뷔한지 2년이 채 안 됐지만 결과물의 완성도는 수준급이다.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온앤오프(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 유, 라운) 세 번째 미니앨범 ‘위 머스트 러브(WE MUST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온앤오프(ONF)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온앤오프(ONF)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날 와이엇은 “8개월 만에 컴백했다. 오랜 공백 기간을 가진 만큼 긴장된다”며 “쇼케이스를 하다 보면 항상 데뷔하는 느낌으로 긴장된다.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효진은 “8개월 만에 하는 거라 굉장히 긴장도 되고 생각했던 것보다 낯설게 느껴졌다”며 “이제 익숙할 때도 됐는데 되게 오랜만에 하다 보니 새로운 기분”이라고 쇼케이스 소감을 밝혔다.

제이어스는 “8개월 동안 공백기가 길었다고 생각한다. 더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연습실 가서 자기개발적인 연습을 했다”며 “개개인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고 강조했다.

온앤오프(ONF) 효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온앤오프(ONF) 효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멤버들은 8개월간의 공백기 동안 개개인의 매력을 위해 자기개발 시간을 가졌다.

제이어스는 “부족한 피아노 연습을 아직도 하고 있다”고 밝혔고, 유는 “요즘 영상 편집에 관심이 생겼다. 팬분들에게 우리 모습을 더 보여드리기 위해 우리들끼리 영상을 찍고 편집해서 인터넷에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MK는 “작곡을 꾸준히 공부하고 있다. 모르는 것들도 많이 물어보고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고, 와이엇은 “랩메이킹을 하고 있다”고 알렸다.

특히 와이엇은 “우리 곡뿐만 아니라 다른 곡들도 SNS에 올렸다. 타이틀곡을 제외한 네 곡 모두 랩메이킹을 해서 부담을 많이 가졌다. 그만큼 좋게 만들고 싶고 어떻게 해야 될지 많이 생각했다”며 “3번 트랙 ‘별일 아냐’를 통해 연습생 생활 중 힘든 순간들을 어떻게 풀어나갔는지 알려드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온앤오프는 공백기 동안 단합을 위해 워크샵을 가졌다. 이션은 “대표님과 함께 가서 좋은 말씀을 많이 듣고 우리끼리 돈독해져서 좋은 추억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앤오프(ONF) 이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온앤오프(ONF) 이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세 번째 미니앨범 ‘WE MUST LOVE’에는 프로듀싱팀 모노트리와 호흡을 맞춘 다양한 장르의 신곡에 온앤오프만의 아이덴티티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담겼다.

이번 앨범에 대해 제이어스는 “타임워프 소재로 트랙리스트 5번부터 1번까지 하나의 내용으로 스토리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1집 때는 풋풋했다면 2집 때는 청량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에는 카리스마다”라며 “‘멋있는 댄스 퍼포먼스도 잘 어울리는구나’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 반전 매력이다”라고 정의했다.

효진은 “앨범 준비를 꽤 오래전부터 했다. 이번 앨범 준비를 하면서 2집 타이틀곡 ‘Complete’를 냈다”며 “이번에는 새로운 스타일의 곡이다 보니 익숙해지는 연습이 필요해서 조금 오래 걸렸다. 새로운 이미지의 콘셉트로 나오는 거라 ‘Complete’와 상반되는 이미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멋있는 퍼포먼스와 이미지에 초점을 두고 연습했다”고 전했다.

온앤오프(ONF) 제이어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온앤오프(ONF) 제이어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온앤오프는 데뷔 앨범부터 이번 3집까지 황현 작곡가를 필두로 한 모노트리와 함께 작업했다. 온앤오프의 색깔을 모노트리가 만든 셈이다.

제이어스는 이번 작업에 대해 “황현 PD님과 녹음할 때 제가 부족한 부분을 많이 지적해주셨다. 노래가 많이 늘었던 계기가 됐다”며 “곡도 굉장히 디테일하게 봐주셔서 집중하면서 배웠다. 공부하는 느낌으로 작업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 생각을 다 들어주시고 우리에게 딱 맞는 파트를 주시기 때문에 항상 만족스럽다”며 “표현은 잘 못하지만 우리를 잘 챙겨주셔서 항상 감사하다”고 현장을 찾은 모노트리 작곡가들에게 인사했다.

온앤오프(ONF) 와이엇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온앤오프(ONF) 와이엇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와이엇은 “우리와 함께 가족 같은 분위기로 작업하면서 많은 걸 알려주셨다”며 “어색하지 않고 우리와 노래가 잘 어울리게 얘기를 많이 해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고 밝혔다.

타이틀곡을 제외한 모든 수록곡의 랩메이킹을 직접 한 와이엇은 “가사를 쓰다 보면 작곡가님들이 원하는 이미지가 있다. 제가 ‘이런 느낌으로 한 번 써 보고 싶어요’라고 했을 때 저를 믿고 쓰게 해주셨다”며 “믿음이 최고다”라고 강조했다.

효진은 “모노트리와 지금까지 계속 함께 해왔다. 1집부터 3집까지 모두 다 같이했다. 앨범 하나하나를 낼 때마다 점점 더 세련되지고 우리들과 맞다”며 “우리들에게 어울리는 곡들을 만들어주시니까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어떤 곡들이 나올지 기대가 많이 된다. 좋은 곡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온앤오프(ONF) 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온앤오프(ONF) 유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타이틀곡 ‘사랑하게 될 거야 (We Must Love)’는 우리가 만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영화 같은 가사로 풀어내 한층 성숙해진 온앤오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효진은 타이틀곡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은 언젠가 만나게 된다’는 타임워프 소재로 만들어진 곡이다. 온(ON)팀과 오프(OFF)팀이 만나는 내용이 담겼다”며 “‘팬 여러분들이 온앤오프를 사랑하게 만들겠다’는 우리들의 포부를 담은 곡이기도 하다. 곡 제목처럼 많은 분들께서 이번 활동으로 온앤오프를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퍼포먼스 역시 주목할 점이다. 2010년 초반 보이그룹이 떠오르는 ‘사랑하게 될 거야’에서 온앤오프는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인다.

유는 “데뷔곡 ‘ON/OFF’, 2집 ‘Complete’와 다른 느낌의 퍼포먼스다. 가사에 잘 맞는 안무 동작과 과거와 미래를 표현하는 시간적인 구성이 많이 들어가 있다”며 “일곱 명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걸어가서 다른 공간에 있는 구성을 표현했다. ‘과거에서 미래로 달려가는 너를 찾아가겠다’는 제 브릿지 파트와 마지막 브릿지에 시계를 만들어서 시간을 표현한 ‘과거와 미래에서 시간을 통해 만난다’는 구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온앤오프(ONF) MK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온앤오프(ONF) MK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수록곡으로는 너를 찾는 여행의 시작 ‘아이 두(I Do)’, 지금 느끼는 질투심의 정체 ‘첫 사랑의 법칙 (Happily never after)’, 삶의 한 가운데서 느끼는 힘든 상황을 공유하는 ‘별일 아냐 (Yayaya)’, 냉소적인 내가 다시 뜨거워진 이유 ‘아이스 앤 파이어(Ice & Fire)’까지 총 5곡이 담겼다.

4번 트랙 ‘첫 사랑의 법칙’ 작사에 참여한 MK는 “좋은 앨범을 만들기 위해 신중을 기울이고 많이 고민했다. 이번 기회로 다음에 조금 더 좋은 가사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곡이 굉장히 특이하고 트렌디하다. 들었을 때 ‘이런 가사가 나올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신선하다”고 강조했다.

5번 트랙 ‘I Do’를 애착 가는 수록곡으로 뽑은 와이엇은 “팬분들께 전하는 메시지가 많이 담겨져 있는 곡이다. 랩메이킹한 가사를 들으면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온앤오프(ONF) 라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온앤오프(ONF) 라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끝으로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라운은 “이번 3집 앨범 활동으로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팬미팅까지 할 예정이다. 한국 활동을 열심히 해서 잘 마무리 짓고 싶다”며 “그 이후에 아시아 팬미팅을 통해서 많은 해외 팬분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분들에게 온앤오프를 많이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제이어스는 “공백기 동안 연말 스페셜 무대를 굉장히 많이 봤다. 우리도 스페셜 무대를 많이 만들고 싶다”며 “우리만의 콘서트를 하고 싶어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목표를 알렸다.

이어 “세 번째 미니앨범인 만큼 무대에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다른 방송에서도 있는 그대로인 매력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와이엇은 “8개월 동안 공백기를 가지면서 칼을 쓱싹쓱싹 갈았다”고 포부를 다졌고, MK는 “8개월 동안 준비하면서 사활을 다졌다”고 강조했다.

라운은 “2집 때와 달리 조금 더 성숙해진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고, 효진은 “멋있어진 모습을 보고 놀라실 수도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예고했다.

온앤오프(ONF)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온앤오프(ONF)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2017년 8월 데뷔해 세 장의 앨범을 낸 온앤오프는 이제 믿고 듣는 보이그룹이 됐다. 아직 만 2년이 채 안 된 그룹의 괄목할만한 성과다.

모노트리와 만난 온앤오프는 앨범마다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하며 프로듀싱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좋은 곡에 연습으로 다져진 안무가 결합돼 완벽한 무대를 만들어냈다.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위 머스트 러브(WE MUST LOVE)’를 발매한 온앤오프는 타이틀곡 ‘사랑하게 될 거야 (We Must Love)’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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