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조한선이 결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해 털어놨다.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조한선은 “결혼하기 전과 후가 너무 달라졌다. 어머니도 동생도 그렇고, 와이프와 애도 책임을 져야 하니까 더 많이 배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한선은 “좀 불편한 건 같이 장보고 그러면 주변에서 조카들이냐고 물어볼 때도 있고, 밥 먹고 있는데 맞은편 아주머니가 눈 마주치면 비밀로 해주겠다는 눈짓을 보내기도 한다”고 난감해 했다.
조한선은 “저는 프러포즈도 안 했다. 2년 연애했다.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다. 첫눈에 반했는데 말을 못해서 한숨만 쉬었다. 와이프가 표정이 안 좋더라.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셨는데 와이프가 마음에 안 들면 말을 하지 왜 한숨만 쉬냐고 하더라. 마음에 들었는데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서 한숨이 나온 거라고 말했다”고 독특한 첫만남을 고백하기도 했다.
조한선은 “2년 사귀고 사실 아이가 생겨서 서둘러서 결혼했다. 그런데 혼전임신이 아니라고 기사가 났다. 난 그런 인터뷰를 한 적이 없는데 왜 나갔지?라고 사실 임신했는데 거짓말쟁이가 돼 버렸다. 그냥 결혼하자고 해서 결혼했다”고 혼전임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