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경남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파 특보가 내려진 곳은 어제 기온보다 10도 이상 낮아 느껴지는 추위가 상당하다.
특히, 중부내륙의 기온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졌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추운날씨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현재 기온은 영하 9.8도,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14.2도까지 내려가는 등 실제 기온보다 4~5도 가량 낮은 체감온도가 나타나고 있다.
추위는 당분간 이어지겠다.
이번 주말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며 춥겠다.
남부지방은 내일 아침 기온이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면서 한파특보는 오늘 낮에 해소되겠다.
일부 중부내륙은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아래로 떨어지는 곳도 많아 한파특보가 이어지겠다.
찬바람 덕에 미세먼지가 흩어지며 ‘좋음~보통’의 대기 질을 회복한 상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08 11:0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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