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8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출연해 2차 북미정상회담에 관해 이야기했다.
스티브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스탠퍼드 연설에서 북·미 연락사무소 개설을 언급했다.
북·미 연락사무소가 개설되면 북한이 워싱턴에 들어가고 미국이 평양에 들어가 연락사무소를 교환 설치하게 된다.
정세현 전 장관은 연락사무소를 교환 설치하면 종전 선언의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연락사무소 설치 자체가 적국 관계를 끊는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현재 북한 대표단이 워싱턴으로 들어가려면 미국 국무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가 베트남으로 결정된 가운데 하노이와 다낭으로 저울질하고 있는 모양새다.
정세현 전 장관은 북한이 하노이를 선호하는 것은 직접 서포트할 수 있는 대사관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08 08: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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