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발렌시아’ 이강인(18)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이강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발렌시아의 정식 1군 선수가 되어 저에게는 매우 특별한 날입니다. 항상 응원으로 지지해주시는 팬분들, 지금까지 저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문트 발렌시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등번호 16이 적혀있는 유니폼을 든 이강인의 모습이 담겼다.
발렌시아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을 1군 스쿼드에 등록했다”면서 “등번호는 16번이다”고 알렸다.
이강인의 이적료는 골닷컴 보도에 따르면 8천만유로(약 1023억원)로 알려졌으며, 시장가치는 트랜스퍼마켓에 따르면 750만유로(약 96억원)로 알려졌다. SOFIFA는 이강인의 임금(wage)을 11,000유로(주급 약 1400만원)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연봉으로 환산해 보면 57만2천유로(약7억3천만원) 정도로 보면 되지만, SOFIFA의 정보도 정확한 것은 아니다.
한편, 발렌시아는 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18/2019스페인 국왕컵(코파 델레이) 준결승 1차전에서 베티스와 경기를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으나 발렌시아 이강인은 아쉽게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