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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경수 지사 판결 법원 제출 증거에서 결정적 오류 발견…내주 설명회 계획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02.0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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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사법농단 세력 및 적폐 청산 대책위원회는 7일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김경수 경남지사의 1심 판결문에 나타난 쟁점을 집중 분석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회의 후 연합뉴스 통화에서 "오늘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30분 동안 위원들이 각자 판결문을 분석한 내용을 공유했다"며 "판결문만 봤을 때 이의제기할 부분이 꽤 있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향후 김 지사 측의 동의를 얻어 사건기록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판결문 이면의 사실관계를 좀 더 면밀히 분석하려고 한다"고 부연했다.

더불어민주당 사법농단세력 및 적폐청산 대책위원회 박주민 위원장이 31일 오후 국회 본청 당 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1차 대책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사법농단세력 및 적폐청산 대책위원회 박주민 위원장이 31일 오후 국회 본청 당 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1차 대책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대책위는 '드루킹' 김동원 씨가 경제적공진화모임 사무실에서 김 지사에게 댓글조작 프로그램인 '킹크랩'을 시연한 사실을 인정한 1심 판단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김 지사가 드루킹과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신저 대화 내용 등 법원에 제출된 증거에서도 일부 결정적인 오류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위는 김 지사의 변호인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대국민 설명회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대책위원장을 맡은 박주민 최고위원은 통화에서 "판결문 내용에 대해서 위원들끼리 의견을 나누고 토론했다"며 "다음 주 취재 기자 등을 상대로 판결문 설명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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