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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치킨’ 김소혜, “어른이 된다는 건…“ 최성국 말에 “얼마나 대단하신 어른이길래?” ··· 빈정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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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최고의 치킨’에서 김소혜(서보아 역)가 최성국(서보아 아빠 역)을 빈정댔다. 

7일 방송된 MBN ‘최고의 치킨’에서는 김소혜(서보아 역)가 최성국(서보아 아빠 역)을 빈정대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MBN ‘최고의 치킨’ 방송 캡처
MBN ‘최고의 치킨’ 방송 캡처

 

MBN ‘최고의 치킨’ 방송 캡처
MBN ‘최고의 치킨’ 방송 캡처
MBN ‘최고의 치킨’ 방송 캡처
MBN ‘최고의 치킨’ 방송 캡처

 

서보아가 박최고의 치킨집을 살리기 위한 주민 간담회를 열었다. 주민 간담회가 끝난 후, 서보아의 아빠는 치킨집이 있는 골목에 변화가 필요하다며 딸을 설득했다. 하지만 서보아는 “아빠는 돈 때문이지만 우리 우리 나름대로 골목을 살리려는 거다”라며 맞섰다.

딸의 말을 들은 서보아의 아빠는 “돈 버는 건 좋은 거다. 그걸 왜 방해해?”라며 발끈했다. 서보아는 “저는 저한테 소중한 걸 지키려는 거다. 아빠한테 돈이 소중한 것처럼 저한텐 다른 것들이 소중하니까“라고 쏘아주고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그때, 서보아의 아빠가 “어른이 된다는 건 원래 살던 세계를 박차고 나가는 거다. 지금 너처럼 거기 숨어있는 게 아니다”라고 딸의 등 뒤에 대고 충고했다. 

집으로 돌아온 서보아가 자리에 누웠다. 가만히 침대에 누워있던 서보아는 낮에 아빠가 했던 말을 떠올렸다. 서보아는 “자기는 뭐 얼마나 대단한 어른이라고... 훈장질은...”이라며 못마땅한 듯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최고의 치킨’은 금일부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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