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서울 관악구가 올해 상반기 공공일자리를 창출해 347명의 구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업은 3개 분야로 공공근로 285명, 지역공동체일자리 45명, 뉴딜일자리 사업 17명 등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인적·물적 자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저소득층의 생계 및 고용안정을 위해 마련한 일자리사업이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관악구 주민으로 '가구 기준중위소득이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이다. 지난달 31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 했으며, 오는 22일에 최종 참여자를 선발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승인 받은 6개 사업 ▲찾아가는 일자리개척단 ▲폐자원재생사업 ▲어린이공원정비사업 ▲도로명주소 모니터링 및 홍보 ▲폐현수막재생사업 ▲보건분야 일자리창출 사업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뉴딜일자리사업은 구직을 통해 참여자에게 직무경험을 제공하고, 민간 일자리의 진입을 돕는 디딤돌 역할의 일자리 사업이다.
올해 구에서 마련한 사업은 총 4개로 ▲관악 창업공간의 업무를 경험하는 '스타트업 인턴 육성 프로젝트' ▲동물문화 프로그램, 동물 보호 및 관리 업무를 경험하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관악' ▲도서관 사서경험을 쌓는 '지식문화 서비스를 위한 도서관 현장 경험 확대' ▲복지시설에서 장애인관련 업무를 경험하는 '장애인복지 전문가 양성'사업 등이다. 총 17명의 구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