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7일 ‘오늘밤 김제동’에서는 ‘말말말’ 코너를 통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발언을 소개했다.
2차 북미정상회담 날짜가 27일로 결정된 가운데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일정과 겹치자 김진태 의원과 홍준표 전 대표가 음모론을 제기하고 나섰다.
일부러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날짜를 맞춘 것이라는 주장이다.
나 대표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일정과 겹친 것을 두고 여러 해석이 있는데 “이것이 의심이길 바란다”고 발언하면서 음모론을 뒷받침하고 나선 것이다.
MC 김제동은 만일 북한과 미국이 짜고 한국 제1야당을 탄압하기 위해 일부러 일정을 조절했다면 묵과할 수 없다며 꼭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나 대표를 포함해서 자유한국당은 꼭 트럼프 대통령에게 질의하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북풍을 잘 알 것이라고 덧붙여 사실상 자유한국당의 음모론 제기를 비판했다.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월~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07 23: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