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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부산 형제복지원의 ‘고아 비즈니스’, 강제노역으로 수익 창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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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군사정권 시절 대표적인 인권유린 사례인 형제복지원에 대해 파헤쳤다.

7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충격증언, 형제 지옥원’ 편이 방송됐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은 1980년대 ‘부랑인 선도’ 명목 하에 감금·노역과 폭행을 일삼은 집단 인권유린 사건이다. 현재까지 피해자만 수천 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해 공권의 공개적인 사과로 진상규명의 발걸음을 내딛었지만 '형제복지원'을 둘러싼 수많은 의혹들은 여전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취재 도중 한 통의 제보전화를 받는다. 형제복지원이 있기 전 1960년에는 '형제육아원'이 있었다는 것이다. 제작진은 '육아원' 시절을 직접 경험했다는 생존자를 어렵게 만날 수 있었다.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를 기다리던 그는 갑자기 나타난 박인근 원장과 무리들에게 납치돼 끌려갔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그곳은 원생을 앞세워 보조금과 후원물품을, '낚시공장' 강제노역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일명 '고아 비즈니스'가 진행되는 곳이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JTBC 정통 탐사기획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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