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전통 상인용품 수집가’를 소개했다.
7일 방송된 sbs‘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임성훈, 박소현의 진행으로 ‘전통 상인용품 수집가’를 소개했다.
제작진은 아주 특별한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한 재래시장을 찾았다.
그 곳에서 만난 한 어저씨가 제작진을 무언가로 꽉 차 있는 방으로 안내했다.
방 안에 가득찬 물건들은 옛날 상인들이 시장에서 사용하던 용품이라고 설명하는 주인공, 전통 상인용품 수집가 장흥섭(69)씨를 만났다.
40년 가까이 옛 상인들의 손때 묻은 물건들을 하나 둘씩 모으다 보니 어느새 천여 개에 달한다는데, 지금까지도 정확히 무게를 잴 수 있는 각종 저울부터 과거 한약방에서 사용한 품품들, 돈궤, 빙설기 심지어 초대형 주판까지 있는 이곳은 흡사 박물관처럼 보였다.
흥섭 씨는 시장에서 일하신 부모님 덕분에 시장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07 21: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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