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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박현준, 결국 술타네스 데 몬테레이 입단 무산…멕시코리그 이적도 KBO 승인서 필요했다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2.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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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멕시코리그로 이적이 유력했던 박현준의 술타네스 데 몬테레이 입단이 결국 무산됐다.

7일 박현준의 입단 무산 소식이 각 매체를 통해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현준의 입단이 무산된 것은 KBO의 승인서가 없었기 때문.

술타네스 데 몬테레이는 박현준과의 계약을 앞두고 KBO의 공식 승인서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KBO는 멕시코리그와 선수협약을 맺은 상태가 아니라 자신들의 승인이 필요한 사항이 아니라고 승인서 발급을 거부했다.

박현준 / 연합뉴스
박현준 / 연합뉴스

하지만 멕시코리그와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가 선수 협약을 맺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박현준에게 KBO 승인서가 필요한 상황이었다는 게 밝혀졌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KBO의 결정에 비판을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박현준 본인은 아쉬워하면서도 감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986년생으로 만 33세가 되는 박현준은 2009년 2차 1라운드로 SK 와이번스에 입단하며 프로로 데뷔했다.

2010년 LG 트윈스로 트레이드되며 이적한 그는 2012년 승부조작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700만원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로 인해 그는 KBO서 영구제명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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