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BTS팬 징계안하면 캠퍼스 폭파”…日 나고야서 협박메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일본의 한 대학교에 방탄소년단(BTS)의 팬을 징계하지 않으면 캠퍼스를 폭파하겠다는 이메일이 전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미에(三重)현 나고야(名古屋)시의 스기야마조가쿠인대학은 ‘방탄소년단의 팬인 이 대학 여학생 A씨에 대한 징계를 공표하지 않으면 캠퍼스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메일을 받았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협박 메일에는 15일 오후 3시 34분까지 징계하지 않으면 대학 주변에 설치한 폭탄을 터트리겠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지만 실제로 폭파 사고가 일어나지는 않았다.

A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르바이트를 하던 비디오 대여점에서 방탄소년단을 비판하는 손님의 이야기를 들었다”며 “용서할 수 없다. 개인 정보를 다루는 일을 하고 있으니, 이름에서부터 성적 취향까지 폭로하는 게 가능하다”는 글을 올렸다.

마이니치에 따르면 이 글이 화제가 된 뒤 비디오 대여점 측은 해당 학생이 반성하고 있으며 개인정보 취급을 철저히 하겠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그룹'부문 슈퍼스타 브랜드파워 투표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