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박보검이 차기작으로 영화 ‘서복’을 검토 중이다.
7일 오후 한 매체는 박보검이 드라마 ‘남자친구’의 차기작으로 영화 ‘서복’에 출연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이와 관련해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제안받은 것이 맞다”며 “아직 계약한 것은 아니라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남자친구’ 종영 이후 박보검의 근황에 대해서는 “현재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보검이 검토 중인 영화 ‘서복’은 ‘건축학개론’,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을 작업한 이용주 감독의 작품으로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이 영생의 비밀을 지닌 인류 최초 복제인간 서복과 그를 차지하려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 역에는 공유가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보검은 극 중 복제인간 서복 역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지난해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김진혁’ 역을 맡아 송혜교와 섬세한 멜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던 박보검이 영화 ‘서복’으로 대중들을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보검은 지난달 26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9 아시아 투어’를 시작으로 3일 일본에 이어 방콕, 싱가포르, 홍콩,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대만, 필리핀 등에서 현지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