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에이티즈(ATEEZ)가 6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넘치는 열정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7일 KQ엔터테인먼트는 “에이티즈가 이날 방송에서 앨범 수록곡 ‘Say My Name’과 ‘HALA HALA’ 무대를 포함해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은 ‘Promise’ 안무와 지난 앨범 수록곡인 ‘해적왕’, ‘Treasure’,그리고 CD에만 수록돼 있는 ‘From’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데뷔한 에이티즈(ATEEZ)의 ‘Say My Name’은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1000만 회를 넘기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멤버 정우영은 이 곡에 대해 “여러 의미를 담고 있다, ‘에이티니’(팬덤명) 부름에 응답하겠다, 대중이 저희를 부르면 응답하겠다는 의미다. ‘아이돌 라디오’ 부름에도 응답하겠다”는 센스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한 그는 ‘가장 부끄럼 없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멤버’로 꼽히기도 했다. 멤버 강여상은 “(정우영과) 5년 지기인데 이런 친구는 못 만나봤다, 부끄럼이 하나도 없다, 우영을 만나고서부터 조금씩 일탈하게 됐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정우영은 이에 화답하듯 다양한 랜덤 댄스부터 갑작스럽게 요청받은 것들을 적극적인 자세로 선보였다.
이어 그들은 설 연휴를 어떻게 보냈는지 묻는 질문에 “이번 설에 뜻깊은 일이 있었다, 어제 대표님이 고기를 사주셨다, 고기를 배불리 먹고 윷놀이를 했다”며 “이렇게 저희를 항상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어제 먹은 소고기 값, 오늘 라디오에서 꼭 하고 가겠다, 사랑한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곧 ‘HALA HALA’로 활동할 에이티즈는 “‘HALA HALA’는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포인트”라며 무대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는 평일 밤 9시~10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V앱)에서 생중계된다.
중계된 내용은 당일 밤 12시 5분~1시(주말 밤 12시~1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