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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승리 클럽 ‘버닝썬’, 여전히 ’마약·폭행 논란~ing…유흥업소 뒷돈 여전? ‘강남 지역 경찰 11명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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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승리가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 보도와 관련해 입장을 표명했지만 여전히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손님 폭행 사건과 마약 의혹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클럽 '버닝썬'의 대표는 “폭행 사건을 제외한 모든 사건은 전부 확인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클럽 ‘버닝썬’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버닝썬’ 관할인 역삼경찰서는 비리 뇌물 혐의가 드러난 바 있기때문. 이에 신뢰를 할 수 없다는 의견이 분분하다. 

또 최근 5년 동안 유흥·불법업소 단속을 무마해준 대가로 금품 등을 받은 서울 강남권 경찰 11명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문제가 된 버닝썬 등 유흥 업소가 밀집한 강남경찰서에선 총 4명이 징계를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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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강남경찰서 경무과 소속 A씨는 성매매업소 관계자로부터 400만원 상당의 향응을 수수해 파면됐다. B씨도 성매매업소 관계자에게 50만원을 받고 정직당했다. C씨의 경우 유흥주점 관련자로부터 28만7500원어치의 향응을 받고 강등됐다. 

2017년엔 무등록 자동차 대여업자가 논현1파출소 경찰에게 108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접대해 해당 경찰이 파면됐다.  

송파경찰서 경무과 A씨는 지난해 성매매를 알선한 노래방 업주로부터 100만원의 금품을 받고 해임됐다. 

서초경찰서에선 2017년 경무과 소속 3명이 나란히 파면됐다. 이들은 유흥주점 사장으로부터 400만~433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했다.

앞서 2016년에도 서초경찰서 경무과 소속 경찰이 무등록 렌트카 사업자로부터 2500만원 상당의 접대를 받고 파면됐다. 

한편 지난해 12월 김 모(28) 씨는 버닝썬에서 폭행당했다고 신고했다가 도리어 경찰에 집단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며 인터넷에 글을 올렸다.

경찰은 김씨의 주장을 반박하며 여성을 추행하고 클럽 직원을 때린 혐의로 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김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직원도 입건됐다.

김씨 사건이 세간에 알려진 뒤 SNS를 중심으로 클럽과 관련한 성폭행 및 물뽕 사용 의혹, 경찰관과 유착 의혹 등이 잇따라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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