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은동 포방터시장 홍탁집 아들의 중국 직업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포방터시장 편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홍어와 탁주를 파는 홍탁집을 찾았다.
엄마와 아들이 공동운영 중인 홍탁집. 엄마가 주방을, 아들이 홀을 담당했다.
백종원은 가게 일에 너무 무관심한 아들과 직접 개인 상담을 했다.
엄마는 “아들이 중국에서 3년 있다 오니 취직이 안 됐다”고 밝혔고, 이에 아들은 “수출 쪽 일을 했다”고 말했다.
아들은 백종원이 중국에서 무슨 일을 했냐고 묻자 “텐진에서 수출 일을 했다. 중국 일은 노코멘트 하면 안 되겠냐”고 되물었다.
이에 아들은 솔직하게 답했고, 아들의 답변은 방송에서 삐 처리가 됐다.
이를 들은 백종원은 “본인 얼굴이 방송에 나가도 괜찮겠냐. 사기 치고 도망친 건 없냐”며 “더 망신당해야 한다”고 일침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홍탁집 아들의 과거 직업을 가품(짝퉁) 밀수출, 도박장 운영, 토토, 보이스피싱 등으로 추측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