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블락비 피오가 위너 송민호와의 일화를 언급했다.
지난 1월 31일 오후 방송된 SBS ‘가로채널’에서는 피오가 절친 송민호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이목을 모았다.
이날 송민호는 “(블락비도 위너도 아닌) BOM으로 데뷔했다. 원래는 블락비 멤버로 합격이 됐는데, 계약 당시 부모님과 회사의 이견 조율 실패로 회사를 나가게 됐다. 그 다음에 간 회사는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음악을 할 수가 없었다”며 “연습생부터 데뷔까지 2년 정도 한 것 같다. 마음은 힙합이었는데 발라드를 했으니까. 제가 하고싶은 음악이 아닐지언정 무대가 너무 소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피오는 “민호가 데뷔했을 때 블락비와 잠깐 마주친 적이 있다. BOM이 데뷔한 날이 블락비가 1위한 날이었다”고 전했다. 송민호의 데뷔 무대를 함께 모니터링하며 눈물을 흘렸다는 블락비 멤버들. 피오는 “다 난리가 났다. 무대를 해야하는데 다 울어서 눈이 엄청 부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SBS 예능 ‘가로채널’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07 10: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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