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충남 천안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일가족 4명 중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7일 오전 6시 37분께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3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6분 만에 꺼졌지만 이 주택 3층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망자는 A씨와 아내, 딸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각각 거실과 안방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또 A씨 아들도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아들도 중상이라고 전했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출입문을 개방한 뒤 곧바로 진화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07 09: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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