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연휴 마지막 날, 편의점 종업원을 돌멩이로 위협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6일 광주 서부경찰서 측은 특수공갈미수 등 혐의로 송모(53)씨를 긴급체포했다.
이날 송씨는 서구 광천동 한 편의점에서 돌멩이를 쥐고 종업원을 위협해 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흘가량 편의점 인근 종합버스터미널에서 노숙한 그는 “10만원만 내 놓으라”며 강도 행각을 벌였다.
이에 편의점 종업원이 저항하자 송씨는 현장에서 도주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약 5시간 뒤 버스터미널 내 상점에 숨어있던 송씨를 체포했으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07 07: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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