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이한열 열사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주목받는다.
6일 저녁 8시 40분 MBC서 영화 ‘1987’을 방영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한열 열사는 1966년 전남 화순군 출생으로, 광주진흥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했다.
입학 후 중앙동아리인 ‘만화사랑’을 창설했는데, 1987년 6월 9일 전경이 쏜 최루탄에 맞고 혼수상태에 빠진 뒤 7월 5일 사망했다.
이한열 열사는 정부의 폭력진압으로 희생된 故 박종철 열사와 함께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되었고, 이는 6.29 선언으로 이어지게 된다.
1987년 7월 9일에 그의 장례식이 민주국민장으로 거행되었고, 당시 연세대 총학생회장이던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총학 사회부장이던 배우 우현이 당시 장례식서 각각 영정과 태극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 찍히기도 했다.
영화 ‘1987’에서는 강동원이 이한열 열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현재 광주진흥고와 연세대에 그의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07 00: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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