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간극장’에서 과메기 덕장으로 출근하는 태권도 관장과 그 가족의 일상이 소개됐다.
5일 KBS1 ‘인간극장’에서는 ‘과메기 덕장에 사랑 걸렸네’ 2부를 방송했다.
경북 영덕군에 위치한 작은 어촌 창포리에는 과메기 덕장은 운영하는 권병수(36) 씨 여섯 식구가 산다. 태권도 선수 출신의 권병수 씨는 오전에는 부모가 운영하는 과메기 덕장 일을 돕고, 오후에는 태권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친다. 차후 이어받을 과메기 덕장의 일이 힘겹지만 아내와 아들·딸 덕분에 힘을 얻고 있다.
고생하는 아들과 며느리에게 맛있는 밥상을 차려주기 위해 어머니 이향화(59) 씨가 팔을 걷어붙였다. 그 귀한 청어로 청어회무침와 청어구이 그리고 청어알튀김 등을 만들어 청어 밥상을 차려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권병수 씨는 “아내가 차려 주는 것도 좋은데 어머니께서 해 주신 밥을 못해도 20년 정도는 먹었으니까 제일 입맛에 맞는다”며 어머니의 기분을 좋게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KBS1 다큐 미니시리즈 ‘인간극장’은 평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05 08:2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