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4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서는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이 출연했다.
정청래, 정두언, 김학용은 김경수 지사 법정구속이 촉발시킨 대선 불복 프레임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정청래 전 의원은 “자유한국당은 1월 31일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여상규 법사위원장은 대통령 수사까지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 발언의 수위나 내용들을 보면 대선불복 아니냐는 것이다. 김학용 의원이 원내대표를 했으면 그렇게 까지는 안 나갔을 것 같은데 나경원 대표가 너무 막무가내 식으로 세게 나가고 있다. 그러다 역풍을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리얼미터 여론조사를 보니까 대통령 지지율이 김경수 법정구속 당일 떨어졌다가 그 다음날 ‘이거 이상하다 이거 보복 아니야’ 하면서 지지율이 더 올라갔다. 자유한국당이 대선 불복 프레임을 계속 씌우면 역풍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MBN ‘판도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04 22: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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