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3일 ‘저널리즘 토크쇼 J’에서는 지난주에 방송됐던 손혜원 보도의 비판을 받아들이고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준희 교수는 펜만 굴리지 말고 현장에서 취재하라는 비판 댓글을 보고 직접 목포 현장을 찾았다.
현장의 시민들은 대체로 목포 구도심이 문화재 유산으로 성장해 훌륭한 관광 지역이 되길 바라고 있었다.
정 교수는 현지를 취재했더니 SBS가 보도한 투기 의혹과는 거리가 멀었다고 전했다. 목포 원도심 거리가 생각보다 낙후됐기 때문에 단기간 투기는 불가능해 보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문화재 보존 가치 덕분에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손 의원의 문화재 보존 주장을 뒷받침했다.
SBS는 투기 논란 보도에 관해 반박 증거와 자료들이 쏟아지자 투기라고 발언한 적이 없다고 주장해 더 큰 논란을 불렀다.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은 SBS의 이런 발언이 오히려 화를 불러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투기 의혹으로 받아들이는 국민들을 우매하게 취급한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SBS는 투기라고 한 적 없다고 무책임하게 발언했으나 이후 다른 방송사들은 투기 의혹들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사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한석 기자의 이런 발언 외에도 김현우 앵커는 이해충돌 금지 위반으로 말을 돌리기 시작했다.
KBS1 ‘저널리즘 토크쇼 J’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