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3일 ‘저널리즘 토크쇼 J’에서는 지난주에 방송됐던 손혜원 보도의 비판을 받아들이고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준희 교수는 펜만 굴리지 말고 현장에서 취재하라는 비판 댓글을 보고 직접 목포 현장을 찾았다.
현장의 시민들은 대체로 목포 구도심이 문화재 유산으로 성장해 훌륭한 관광 지역이 되길 바라고 있었다.
정 교수는 현지를 취재했더니 SBS가 보도한 투기 의혹과는 거리가 멀었다고 전했다. 목포 원도심 거리가 생각보다 낙후됐기 때문에 단기간 투기는 불가능해 보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문화재 보존 가치 덕분에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손 의원의 문화재 보존 주장을 뒷받침했다.
그런 면에서 SBS가 현장 취재를 충실히 안 했다는 점에서 의도성이 의심됐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SBS는 손 의원이 구입한 목포 구도심 건물이 4배가 폭등했다고 주장했으나 관련된 증거는 찾을 수가 없었다.
목포문화연대 정태관 대표는 4배가 폭등했는지 확인한 바가 없다고 밝혔고 목포시청 담당자는 왜곡 주장까지 내놨다.
KBS1 ‘저널리즘 토크쇼 J’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03 22: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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