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은하철도 999’와 관련된 문제가 출제됐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13회에서는 만화 ‘은하철도 999’속 ‘999’의 의미를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출연진들은 “주인공들이 향하는 목적지 행성의 이름” “은하계 행성 개수” “은하철도의 속도” 등 다양한 오답을 내놨다.
이어 허경환은 박지선에게 전화로 도움 요청을 했다. 박지선은 “세기말이라서 999” “미완성의 의미를 담고 있는 숫자”라고 의견을 냈다.
이에 출연자들은 박지선의 말을 따라 “미완성의 의미”라고 답하며 정답을 맞혔고, 제작진은 ‘은하철도 999’의 원작자 마츠모토 레이지가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마츠모토 레이지는 “999는 미완성을 뜻한다”며 “1000은 소년에서 어른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은하철도 999’는 영원히 완성되지 않을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03 20: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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