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핑크색이 비밀병기가 된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3일 MBC에서 방송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1991년, 미국, 몇 년째 고전을 면치 못하는 아이오와 대학 미식 축구팀은 한 경기를 앞두고 한 가지 해결책을 찾게 됐다.
바로 그것은 상대팀 라커룸을 분홍색으로 칠하는 것이었는데 분홍색과 관련된 놀라운 이야기를 소개했다.
그 분홍색의 이름은 베이커 밀러 핑크라고 했는데 알렉산더 샤우스라는 박사는 이 핑크색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보고를 했다.
샤우스 박사는 환자들에게 특정 분홍색을 보여주는 실험을 했는데 이 분홍색을 보고 있던 사람들의 혈압, 맥박, 심장 박동 수가 줄어들었던 것이다.
샤우스 박사는 이 분홍색이 폭력적인 성향을 갖고 있던 사람들을 진정시킨다고 생각하고 미해군 교도소를 찾아가서 실험을 했고 효과가 있었고 이 분홍색을 교도관 두 사람의 이름을 따서 베이커 밀러 핑크라고 명명했다.
이에 교도소들은 교도소에 베이커 밀러 핑크색을 칠하거나 분홍색의 방을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