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영화 ‘꾼’이 2019 설 특선 영화로 편성돼 눈길을 끈다.
장창원 감독의 영화 ‘꾼’은 지난 2017년 11월 22일 개봉했다.
현빈, 유지태, 나나, 박성웅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개봉 당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이 돌연 사망했다는 뉴스가 발표된다.
그러나 그가 아직 살아있다는 소문과 함께 그를 비호했던 권력자들이 의도적으로 풀어준 거라는 추측이 나돌기 시작한다.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사기꾼 지성(현빈)은 장두칠이 아직 살아있다며 사건 담당 검사 박희수(유지태)에게 그를 확실하게 잡자는 제안을 한다.
박검사의 비공식 수사 루트인 사기꾼 3인방 고석동(배성우), 춘자(나나), 김 과장(안세하)까지 합류시켜 잠적한 장두칠의 심복 곽승건(박성웅)에게 접근하기 위한 새로운 판을 짜기 시작한다.
하지만 박검사는 장두칠 검거가 아닌 또 다른 목적을 위해 은밀히 작전을 세운다.
이를 눈치챈 지성과 다른 꾼들도 서로 속지 않기 위해 각자만의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는데…
이를 본 네티즌들은 “현빈 간지 대박”, “킬링타임용으로 딱인 듯”, “중간에 이해 안 가는 부분이 많았음” 등의 평과 함께 네티즌 평점 7.63점을 줬다.
영화 ‘꾼’은 3일 오후 10시 20분 JTBC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