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에서 탈락한 신분당선 광교와 호매실 연장사업 때문에 호매실 주민들의 불만이 커진 것으로 알려진다.
참여정부 때 시작됐던 이 신분당선은 이명박 정부에서 민자사업으로 바꿨다.
예타가 잘 나오는 곳을 잘라서 민자로 돌리고 안 나오는 구간은 건설을 안 했던 것이다. 이곳은 호매실 지역 주민들이 교통분담금 5천억 원까지 부담했다.
예타가 안 된다는 이유로 10년 동안 사업이 중단됐던 것이다.
‘유시민의 알릴레오’ 5회에 출연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자기분담금이 들어간 경우는 예타에 반영하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이라며 예타가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1분기 예타 사업에 올라갔다고도 밝힌 만큼 곧 예타 통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시민의 알릴레오’는 매주 금요일 자정에 ‘사람사는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03 01: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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