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 최진혁이 이엘리야를 이용해 황실을 무너뜨리려는 움직임을 시작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황후의 품격’ 41, 42회에서는 천우빈(최진혁)이 민유라(이엘리야)에게 자신의 진짜 정체를 밝힌 후, 엄마 백도희(황영희)의 시신을 발견한 곳으로 끌고 갔다. 엄마와 똑같은 고통을 느껴보라며 우빈이 돌덩이를 드는 순간 누군가 우빈의 손을 잡고 막았다. 그 주인공은 엄마 백도희의 환각이었고 “너도 똑같은 사람 되지 마. 엄마는 정말 괜찮으니까 이제 그만 힘들어해”라는 엄마의 말에 손까지 부들부들 떨며 눈물 흘리는 우빈의 모습이 안방극장을 안타까움으로 물들였다.
엄마의 환각을 보고 마음을 바꾼 우빈은 유라를 정신병원으로 데려와 강주승(유건)과 만나게 했다. 강주승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람과 동시에 원망스러워하는 유라를 보며 우빈은 “민유라, 강주승 기억을 살려내. 그게 널 죽이지 않은 이유야. 그전엔 여기서 못 나가”라며 민유라를 이용해 황실을 무너뜨릴 계획을 세웠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03 00:0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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