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새롬 기자) 오늘 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동치미’에서 여에스더가 금수저인 자신의 집안을 포기하고, 흙수저 남편과 결혼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에스더는 평소 할아버지가 대구에서 여러 가지 사업을 하시며 금수저인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에스더는 “제가 봐온 금수저의 삶은 정말 흙수저에요“라고 말하며 평소 새벽 3시부터 하루 일상을 시작하는 금수저 집안의 며느리들의 힘든 삶을 소개했다.
실제로 그녀의 어머니는 가든 파티가 있을 때 파리를 쫒고 손님들에게 정장을 입고 인사하는게 전부 다였다는 말을 할 정도로 금수저의 삶은 허울만 좋은 삶이라고 말했다.
또한 평소 빨간색과 같은 화려한 옷을 좋아하는 여에스더에게 항상 친정에서는 청담동 며느리 룩인 검은색과 흰색 옷을 입으라며 강요를 당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런 허울만 좋은 금수저의 삶이 싫었던 그녀는 흙수저인 남편과 결혼을 했고 현재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저축 DNA를 타고난 본인과 달리 마음만은 금수전인 남편은 오히려 본인보다 백화점 꼭대기 층에서 식사를 즐겨 힘들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MBN ‘속풀이쇼동치미’ 매주 토요일 밤 23시 0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