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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문 열어 셰퍼드 35마리 탈출시킨 50대 입건

  • 이정범 기자
  • 승인 2019.02.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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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기자]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1일 채무자의 축사 우리를 열어 맹견 35마리를 탈출시킨 혐의(건조물 침입 및 재물손괴)로 A(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청주시 흥덕구 원평동 B(61)씨의 축사에 칩입, 개 우리 문을 열어 셰퍼드 35마리를 탈출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우리를 벗어난 맹견들은 일대 농장을 돌며 닭 10여마리를 물어 죽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40여명의 인력을 투입, 사건 발생 9시간 만인 오전 10시7분께 셰퍼드 34마리를 포획해 주인에게 인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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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1마리는 인근 야산으로 달아났으나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B씨가 빌려간 돈을 주지 않아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달아난 개의 행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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