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안희정 미투’ 김지은의 ‘뉴스룸’ 인터뷰 영상이 새삼 눈길을 끈다.
과거 JTBC 뉴스 유튜브 채널에는 “[인터뷰] 안희정 지사 성폭력 폭로…김지은 충남도 정무비서 (2018.03.05.)”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과 함께 게재된 메시지는 아래와 같다.
[앵커]
자신의 현 직속 상관인 도지사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는 폭로는 기존 미투와는 또 다른 충격을 주는데요. 예고한대로 피해자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정무비서, 김지은씨가 자리했습니다.
Q. ‘위계에 의한 성폭력’ 주장하는 이유는?
Q. 안 지사 ‘합의’ 주장에 대한 입장은?
Q. 고통 호소 후 도움 못 받았을 때 심정은?
Q. 얼굴까지 공개하고 인터뷰 나선 배경은?
공개된 영상 속 김지은은 안희정 전 지사로부터 성폭력을 당한 사실을 폭로하고 있다.
이 영상은 2월 2일 기준 조회수 110만을 넘어섰다.
서울고법 형사12부(홍동기 부장판사)는 1일 피감독자 간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3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이와 함께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