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설 연휴 첫 날인 2일 기온이 다소 올라 큰 추위는 없겠지만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린다.
기상청은 "2일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맑다가 낮(12시)에 중부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져 밤엔 전국이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0도, 수원 -4도, 춘천 -7도, 강릉 -2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0도, 제주 3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6도, 강릉 10도, 청주 8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영서·세종·충북·광주·전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11~1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 분포로 평년보다 0~5도 높겠다"며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10~15도)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02 05: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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